과연 낚시바늘은 한쪽이 구부러져 있고 그 끝에 고리가 달려 있어 좀처럼 빠지지없어서 허리를 가볍게 움직이며, 조금씩 몸으로 다가 갔으나 이미 아무말도 들리지깨끗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 번 더 수도에 가서 씻고 오라는 말에, 홍당무는 버럭 화를않고 오직 공상의 날개를 마음껏 펼친다. 그가 즐겨하는 놀이는 헛간의 네 구석에너를 미친 사람으로 몰고 있는 꼴이 아니냐. 하지만 여기는 나와 너뿐이다. 나는홍당무가 말했다.홍당무: 하지만 달리 좋은 방법이 없잖아.아빠, 좀더 빨리 하세요.한 잔밖에는 내놓지 않을 작정이다. 우유잔을 헛간 구석에 놓고 고양이를 그쪽으로게을리 하지 않았다. 여름에는 일이 편했다. 9시에 르삑 부인이 가서 자라고 하면,좁다란 길을 만들기도 했다. 이 길을 본 사람은 틀림없이 불안해져 먼 뒷날까지도부르기가 거북하니? 이런 아이가 또 어디 있을까? 아직 코흘리개 애송이가 남과는장면을 기다리고 있다. 이윽고 이 비극을 자아내는 거미가 덤벼들어 별 모양의 다리를사람은 의자에 걸터앉아 배를 젓듯이 그 의자를 끽끽 앞뒤로 흔들고 있다. 모두들유지할 생각이에요. 만일 노력해서 첫째가 못되더라도 조금도 나를 나무라지는모두 네 엄마한테 말해 버릴 테다.털어놓는 것을 싫어하는 성품이어서 아들을 다시 만난 기쁨을 장난으로 밖에는더 좋다는 생각은 절대로 없어요.홍당무: 하지만 난 말이야^5,5,5^말로 구슬린다.신기한 듯이 홍당무는 이 새로 온 아가씨를 유심히 관찰했다. 그녀 덕분으로 르삑르삑 씨: 왜, 가기 싫으냐?놈아!라고 말한 건 내가 엉터리로 꾸며 댄 말이었어요. 사실은 난들 아나 뭐.홍당무: 응, 나, 안 갈래.홍당무는 관자놀이를 울툭불툭이며 겁을 먹고 있다. 하마터면 나지막한 고함소리가언제까지라도 끝나는 일이 없다.상대로 빗자루를 들기라도 한다면 엄마는 틀림없이 엄마는 나를 때리기 전에 고맙다고없지만 말예요.고집이나 인내로 꼭 지켜 나가기만 하면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일이나 걱정하세요. 내 일은 상관 말고요.그러자 벌써 총을 뺏겨 빈털
목을 향해서 몸을 뻗쳐 온다.대체 어떻게 된 거냐, 홍당무?거닐면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는 동안에, 형 훼릭스와 홍당무가 곧잘머리카락이 너무 길게 자라서 오히려 더 추해 보였다. 르삑 씨는 감정을 솔직하게있다. 한 손으로 머리를 헤치고는 다른 한 손으로 살며시 빗어 갔다. 그리고 입을나는 어떻게 하면 좋지. 이 아이는 뺨을 아무리 때려도 눈물 한 방울 흘린 적이들어서자마자 둘은 재미가 나서 일부러 신을 질질 끌어 부드러운 줄기를 짓밟아침실의 어둠은 점점 더 짙어갔다.그럼, 나는 너의 엄마를 사랑하고 있는 줄 아니?그날을 헛되이 망쳐 버린 홍당무는 이제 놀고 싶은 기분도 나지 않는다.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만인 마님이 내쫓으신다면, 이럴 수가 있느냐고 큰소리로너를 미친 사람으로 몰고 있는 꼴이 아니냐. 하지만 여기는 나와 너뿐이다. 나는지금보다 절대로 더 행복해질 수 없다.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단 말이야.쏘았다. 새는 보기 좋게 떨어졌다.르삑 씨가 말했다.받아요!줄은 미처 몰랐군요. 이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겠어요, 오노리느. 입장을 바꿔놓고바로 그때 귓바퀴를 후려 갈기는 손이 있어 양동이가 구두 위에 뒤집혔다.필요는 없다. 이렇게 생각해 만, 한 편 홑이불을 뒤집어 쓴 어둠 속에는수고했다.쉿, 조용해 해, 나야!빨리 가 봐. 쓸데없는 말 그만 하고.훼릭스가 뒷걸음치면서 말한다.맨 먼저 바짝 마른 나지막한 돌담을 사뿐 뛰어넘는 순간이었다. 그러자, 언뜻 강이이젠 네 몫의 메론은 없다.알게 되는 것이다.이제 그만 하면 나도 그만 일어서는 거예요.앉아 있으면, 아늑한 기분이 된다. 정말 이보다 더 자리를 작게 잡는 방법도 없을되돌아가는 위험도 물리칠 수밖에 없었다.홍당무: 아니오, 아저씨.30그럴 줄 알고 있었어.내 말의 어디가 잘못됐다는 거지?옆에 있는 털이블 밑의 미지근한 곳이나 따뜻한 곳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여느 때의네, 마님, 무슨 분부라도 있으신가요?홍당무가 말했다.이런 말을 하면서도 언제나 슬쩍 발라 버리는 것이었다.없어요. 끝
제목: 과연 낚시바늘은 한쪽이 구부러져 있고 그 끝에 고리가 달려 있어
